[블룸버그 "비트코인 시장 무르익었다, 2017년 상승 재현할 것"]
블룸버그 보고서 '비트코인 성숙도 도약(Bitcoin Maturation Leap)'을 인용, 비트코인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2017년과 유사한 대규모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가 야기한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비트코인과 금이 헤징(hedge.위험회피) 자산으로 간주되면서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고 진단했다. 금과 비트코인이 "전례없는 경기부양책과 평균으로 회귀하는 주식 시장의 주요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주식 시장이 리셋될 때 비트코인 시장은 상대적으로 힘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美 연구진 "스테이블코인 발행,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 주지 않아"]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명문대 UC버클리와 워윅(Warwick) 연구진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중심으로 주요 암호화폐 가격과의 영향을 분석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체계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면서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자산 경제에서 안전한 피난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빗썸, 1분기 방문자수 업비트 제쳐…양강 구도 굳건]
올해 1분기 가장 방문자 수가 많았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빗썸으로 조사됐다. 23일 이더랩이 공개한 2020년 1~3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방문자 트래픽 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은 월 평균 방문자수 480만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빗썸은 1월 455만명, 2월 486만명, 3월 498만명으로 방문자 수가 꾸준히 늘었다.
[워드프레스로 누구나 '탈중앙화 거래소' 구축 가능…플러그인 출시]
미국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기업 드레이퍼 고렌홈(Draper Goren Holm)이 누구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해 선보였다. 22일(현지시간) 드레이퍼 고렌홈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 수 있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러그인은 블로거, 컨텐츠 제작자, 미디어, 일반 기업 등 모든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분야에도 블록체인 바람 분다…4차산업 특허 해마다 증가]
부동산 관련 서비스 분야에도 4차 산업 바람이 불고 있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4차산업 기술이 적용된 부동산 서비스 분야 특허출원은 69건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에는 28건, 2017년에는 29건, 2018년에는 42건을 기록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 기술 기반 부동산 관련 서비스 특허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은 계약 이력 등의 위변조를 방지에 주로 활용됐다. 전체 181건 가운데 28건(16%)이 출원됐다.
[외신 "페이스북, 印릴라이언스에 7조원 투자...블록체인 호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이 "페이스북이 인도 최대 기업 중 하나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전자상거래 사업 분야에 7조원을 투자했다. 이는 블록체인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지난 22일 미국 IT 공룡 페이스북이 인도 최대 기업 중 하나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자회사 지오 플랫폼에 7조원을 투자해 지분 9.99%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릴라이언스 산하 지오 플랫폼은 인도 최대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릴라이언스 지오와 페이스북의 협력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中 신도시서 DCEP 정식 시범 운영...스타벅스·맥도날드 등 포함]
중국 최대 신도시 프로젝트 슝안 신도시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DCEP) 시범 운영 파트너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외식업체와 리테일 업체들이 대거 포함됐다. 민간 리테일 업체들이 국가 주도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에 정식적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슝안 신도시 발전 개혁 위원회와 인민은행(중앙은행) 스자좌 센터 슝안 신도시 법정 위안화 시범 운영 TF가 담당한다. 서비스 운영 파트너에는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 4대 은행과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서비스 업체 앤트파이낸셜과 텐센트 등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DCEP 서비스 시범 운영 업체에는 맥도날드, 스타벅스, 서브웨이, 징둥 무인 마켓, 인롄 무인마켓, 칭펑바오즈푸(만두), 중신슈덴(서점), 쿤룬하오커 편의점, 아오스카 영화 체인, 카이리 호텔 등이 포함됐다.
[중국은행 전 부총재 "DCEP, 현금 대체 어려워"]
중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의 전 부총재 왕용리(王永利)가 현지 SNS 위챗 공중계정을 통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DCEP가 단기간 내 현금 대체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CEP 관련 일부 과대 해석이 있다"며 "DCEP는 현금 유통 과정 중 비용을 절감하는 등 일부 보완적 역할만 할 것이다. 디지털화폐로서 전체 통화 유통량 중 비중은 미미하며 완벽한 형태의 국경 없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지향하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 내 글로벌 지급 청산 시스템 대체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세종시 미세먼지 통합지도 등 10개 시티스마트사업에 193억 투입]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종시가 미세먼지 통합지도 구축 등 10개 '시티스마트' 사업에 193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티스마트 사업은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서 자율주행·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해 교통·주차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티스마트 프로젝트는 우리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정부 스마트시티 사업 정책의 방향을 좌우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리서치 "리브라, 결제 산업 근간 흔들 것"]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산하 연구 부문은 최근 계획을 수정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가 결제 산업을 혁신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바이낸스 리서치는 리브라가 공개한 백서 2.0을 분석한 새 보고서 '리브라, 초기 비전에 부응할 수 있을까'를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생태계 요소들을 더 자세히 기술한 백서 2.0에 따르면, 리브라는 독자적인 다중 통화 스테이블코인에서 글로벌 결제 시스템·금융 인프라로 방향을 틀었다.
[하나은행, 블록체인 기반 '자금 중개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 코스콤의 블록체인 기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인 ‘비 마이 유니콘(이하 BMU)’ 내에 자금 중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BMU 내에서 주식 매매 대금에 대한 에스크로(Escrow) 기능을 제공하고 전반적인 자금 중개를 관할한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원장을 공유해 투자자들은 주식 거래 체결 및 입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게 매매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LG CNS,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 서비스 출시…블록체인·인공지능·클라우드 결합]
LG CNS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3대 IT 신기술을 결합한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 서비스를 선보였다. 3대 IT 신기술을 융복합한 서비스가 공개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 서비스는 AI 안면인식 기술로 직원의 신원을 파악한 후, 미리 등록된 블록체인 기반의 커뮤니티 화폐로 자동 결제된다. 모든 시스템은 클라우드 상에서 작동한다. 사전에 얼굴과 계좌 정보 활용에 동의한 직원은 식당 배식대에 설치된 기기에 얼굴만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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