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보장 투자리딩 오픈채팅방 유인, 60억 가로챘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높은 수익률을 내주겠다고 171명의 피해자들을 유인해 6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마진거래, 시세차익을 통한 금 투자, 전자복권 베팅 등에 대해 투자 리딩(leading)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숨긴 재산을 추적해 부동산과 차량, 계좌 등 5억3400만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다. 향후 추징 판결이 선고되면 피해자들이 피해금을 일부 돌려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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