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경찰청 '가상자산 TF' 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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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공동 설립자 사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리곤 공동 설립자 제인티 카나니(Jaynti Kanani)가 사임했다. 카나니는 폴리곤 네트워크의 일상적인 업무에서 물러나 새로운 모험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AI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SEC, 리플 관련 항소 가능성 여전히 있다"]

유투데이는 법률 전문가들을 인용, 미국 법원이 리플 약식판결에 대한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중간 항소 신청을 기각했으나 당장은 아니어도 SEC가 여전히 항소를 제기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다른 민사 사건들처럼 최종 판결 이후 SEC가 항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블랙록 출신 CEO "3~6개월 내 BTC 현물 ETF 승인 전망"]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랙록 매니징 디렉터 출신 마켓벡터 인덱시스(MarketVector Indexes) CEO 스티븐 쇼엔필드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3~6개월 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할 것이라고 런던에서 열린 CCData 디지털애셋서밋에서 밝혔다. 그는 "최근 SEC가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F를 반려하는 대신 코멘트(의견)를 요청했다. 미미하지만 소통 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셈이다. 또 그레이스케일 소송에서 SEC가 패소했기 때문에 GBTC의 ETF 전환을 허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펌킨 스파이스 라떼 NFT 스탬프 출시]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산하 웹3 보상, 로열티 플랫폼 스타벅스 오디세이에서 펌킨 스파이스 라떼 디지털 스탬프 NFT를 출시할 예정이다. 폴리곤에서 발행되는 NFT는 Spiced, Whipped, Iced, Steamed 4가지 종류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판매된다. 개당 20달러이며, 4개 NFT 스탬프 구매자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혜택이 제공된다. NFT 아트워크는 10월 10일 공개된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거래량, 4개월 연속 감소]

크립토랭크는 "9월 파생상품 거래소 거래량은 17.3% 감소했다. 4개월 연속 감소세다. 9월에 거래량이 증가한 거래소는 HTX(후오비, +10%)가 유일했다"고 전했다.

[홍콩거래소,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정산 플랫폼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 홍콩선물거래소, 런던금속거래소 운영사 홍콩거래소(HKEX)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정산 플랫폼 시냅스(Synapse)를 출시한다. 거래 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냅스는 홍콩을 거쳐 1000개 이상 중국 본토 주식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HKEX의 스톡 커넥트(Stock Connect)에 배포될 예정이다.

[리브라 파이낸스 토큰 $180만 어치 마이그레이션 미이행]

DL뉴스에 따르면 리브라 파이낸스(Lybra Finance) 토큰 마이그레이션 기한(10월 1일)을 놓친 투자자들의 토큰 보유 가치가 180만 달러(유통량의 약 13%)에 달한다. 마이그레이션하지 않은 토큰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소각돼야 한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이 마이그레이션 기간(30일)이 너무 짧았다며 항의했고, 리브라 팀은 세 가지 옵션을 제시했다. 1.v2로 마이그레이션해주는 대신 90일 베스팅 기간 적용 2.마이그레이션 기한 늘려주는 대신 물량 20% 줄이기 3.원래 계획대로 모든 v1 토큰 소각이다. 옵션은 금요일 안건 투표 전 수정될 수 있다.

[글래스노드 설립자 "BTC 큰 하락 가능성 낮다"]

글래스노드 공동 설립자 얀 알레만(Yann Allemann)은 "(미국시간으로) 비트코인이 일요일 6% 급등했지만 28,500 달러에서 저항을 맞고 다음날 4.5%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 신호(Risk Signal)가 고위험 임계치 아래로 빠르게 하락한 것은 현 단계에서 큰 하락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포스트했다.

[경찰청 '가상자산 TF' 구성]

뉴스1에 따르면 가상자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이 전담팀(TF·태스크포스)을 구성한다. 최근 가상자산 관련 법 제정이 속도를 내는데다가 검찰이 가상자산 합동수사단(합수단)을 출범시키자 경찰 역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향후 가상 자산 수사를 전담하는 광역수사대를 신설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SBF 무죄 주장 "FTX 붕괴 원인은 암호화폐 약세장 탓"]

로이터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설립자 재판 시작 진술(opening statements) 내용을 요약했다.
-테인 렌(Thane Rehn) 검사: SBF는 자신의 부와 권력을 위해 FTX 고객 자금 100억 달러 이상을 유용했다.
-SBF 변호사 마크 코헨(Mark Cohen): 무죄다. SBF는 예상치 못한 악재들로 인해 무너진 스타트업의 CEO였을 뿐이다. 파산 신청한 회사의 CEO가 범죄자는 아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암호화폐 침체장의 희생자였다. SBF의 회사들이 폭풍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암호화폐 미디어, 라이벌 거래소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FTX를 공격했다.
-테인 렌 검사: FTX가 무너진 이유는 고객 자금을 약탈했기 때문이다. FTX 붕괴를 암호화폐 약세장 탓으로 돌리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pjw@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47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