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호주 전무이사 "강력한 암호화폐 규제, 경쟁력 위축 가능성"
지난달 호주 상원 위원회가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제고를 권고한 가운데, 크라켄 호주 전무이사 조나단 밀러가 "엄격한 규제가 호주의 경쟁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규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알 수 없다"면서 "다만, 일본 사례와 같이 정부의 엄격한 라이선스 요구는 시장 경쟁을 둔화시키고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부정적 영향이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호주 상원 위원회는 디지털 자산 및 핀테크 산업 규제에 대한 12가지 권장사항이 포함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신규 라이선스, DAO(탈중앙자율조직)을 관리하는 새로운 법률, 디파이 양도소득세 개편,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암호화폐 채굴자를 위한 세제 혜택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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