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크롬 확장 앱 Aggr 관련 피해 고객과 오해 풀었다...보안 강화 예정"
바이낸스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전날 크롬 확장 앱 Aggr 관련 피해로 약 1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피해 고객과 오해를 풀었다. 이번 일을 발판 삼아 이상거래 탐지 등 보안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는 "내부 보안 및 리스크 관리 팀은 비정상적인 통정매매를 항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유사한 행위에 대한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례에서 우리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향후 이를 보완하고 최적화해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겠다. 다만 사용자 측면에서도 크롬 확장 앱 사용 시 쿠키 권한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상 깨끗한 웹브라우저 환경을 유지하고 어떠한 외부 플러그인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Nakamao'라는 X 사용자는 "구글 크롬 앱 Aggr을 사용하며 해커에게 계정을 뺐겼고, 해커는 피해 계정으로 통정매매를 하며 약 100만 달러의 손실을 입혔다. 이 과정에서 바이낸스의 어떤 경고나 조치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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