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7.6만 X 팔로워를 보유한 블록체인 전문가 겸 온체인 애널리스트 잭XBT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중동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레인(Rain)이 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약 1,48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13일 전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4월 29일 레인의 BTC, ETH, SOL, XRP 지갑에서 의심스러운 유출 트랜잭션이 발생했고,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금은 즉시 다른 거래소로 이체돼 BTC 및 ETH로 전환됐다. 도난 추정 자금은 아직 사용되지 않고 지갑에 남아있다. 하지만 거래소 측은 이와 관련한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