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부 부국장 제니퍼 리(Jennifer Le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SEC는 암호화폐 규제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트럼프는 첫 임기 당시 암호화폐 규제를 적극 추진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급성장하는 암호화폐 업계에 햇살과 규제를 동시에 가져왔다. 트럼프가 당선돼 두 번쨰 임기를 맞이한다면 암호화폐 산업을 정의하고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 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트럼프 정부의 SEC가 현 정부보다 암호화폐에 완화된 입장을 견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