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美 중국 은행 제재 추진, 중국 암호화폐 금지 완화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미국 정부가 일부 중국 은행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금지 조치를 완화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24일 보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와의 무역 거래를 지원하는 일부 중국 은행을 겨냥해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중국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그간 무기를 직접 지원하진 않았지만, 군사용으로 전용할 수 있는 이중 용도 제품을 수출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비인크립토는 "미국의 제재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로부터 고립된 국가들은 역사적으로 암호화폐를 해결책으로 삼았다. 베네수엘라의 국영 석유기업인 PDVSA도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테더(USDT)를 사용한 사례가 있다. 러시아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테더를 사용해 군수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국도 제재 회피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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