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자신의 X를 통해 "홍콩에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둘러싼 수수료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승인을 받은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华夏基金),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보세라-해시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 수수료는 각각 0.99%, 0%(6개월 후 0.3%), 0.6%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하베스트, 보세라-해시키 등은 SFC로부터 BTC 및 ETH 현물 ETF 출시를 정식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SFC는 위 발행사들이 신청한 BTC, ETH 현물 ETF 출시를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