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뉴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정부의 반부패 감시 기관인 경제금융범죄위원회(EFCC)가 바이낸스를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FCC는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임직원들은 2022~2024년 사이 3,54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세탁했다"며 바이낸스 측에 5개 혐의를 주장했다. 한편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의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인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은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나이지리아 당국을 고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