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의 프레드 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보급화(Bitcoin adoption) 추세는 개인 투자자에서 기관 투자자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용 이후 다음 단계는 주권 국가가 비트코인을 준비자산(reserve asset)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현물 ETF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해도 단일 기업이 비트코인 통제권을 가져 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