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셀시우스 낙찰' 프루프 그룹, FTX 거래소 재개 후보기업 중 한 곳”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실리콘밸리 투자 기업 프루프 그룹(Proof Group)이 FTX 거래소 재개를 위한 세 곳의 입찰자 중 한 곳이라고 보도했다. 프루프 그룹은 파산한 셀시우스를 낙찰한 패런하이트(Fahrenheit) 컨소시엄 소속 기업이다. 핀테크 및 암호화폐 기업 피규어(Figure)와 벤처캐피털 투자사 트라이브 캐피털(Tribe Capital) 또한 FTX 입찰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 페렐라 와인버그(Perella Weinberg Partners)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순 내 입찰기업이 결정될 예정이다. 미디어는 “프루프 그룹이 FTX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FTX 관련 토큰 락업, 규제 준수 등 다양한 문제가 산재해 있는 만큼 거래소 재개 과정은 매우 복잡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FTX는 법원 심리에서 “거래소를 재개하기 위해 3곳의 입찰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입찰 옵션에는 900만 명 이상의 고객 정보를 포함해 거래소 전체를 매각하거나 거래소 재개에 도움을 줄 파트너를 섭외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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