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임원 "FTX, 파산 1개월 전 이미 빈사상태...FTT로 자산 70% 구성"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제품 전략 및 비즈니스 운영 부문 이사인 코너 그로건(Conor Grogan)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FTX는 파산하기 1개월 전 이미 자산의 70%를 FTT(FTX 거래소 토큰)으로 구성한 상태였고, 대부분의 유동성 자산 보유량은 완전히 고갈된 상태였다. FTX를 주제로 신간을 발행한 미국 금융 저널리스트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는 FTX가 불행한 뱅크런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FTX는 2021년 1월 12일만 해도 100만 ETH(약 50억 달러)를 보유 중이었다. 하지만 몇 개월 뒤 이들의 ETH 보유량 중 80만 개가 사라졌다. 온체인 트랜잭션을 보면 FTX는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에 수십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직접 입금했다. 한달 간 10억 달러가 셀시우스로 입금되기도 했다. FTX의 지갑은 파산 1개월 전 이미 공중분해된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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