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리서치 총괄 루카스 아우투무로(Lucas Outumuro)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는 7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6월 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3%를 밑도는 수치다. CPI 월간 상승률은 0.2%를 기록, 시장 예상치(0.2%)에 부합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CPI 발표 이후 각각 2만 9,600달러와 1,850달러를 유지했다. 도지코인(DOGE), 솔라나(SOL) 등 다른 알트코인들도 1% 미만으로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