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에 따르면 뉴욕연방법원이 미국 펜실베니아 소재 비트코인 채굴기업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Stronghold Digital Mining)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주장하는 집단 소송을 인용했다. 원고인 마크윈터(Mark Winter)는 "스트롱홀드가 IPO당시 투자자들에게 채굴장비 공급 업체가 납품 수량 및 기한을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채굴자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윈터는 "스트롱홀드가 채굴장비의 해시레이트를 과장했고 생산 비용을 과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스트롱홀드(SDIG)는 2021년 정점인 357달러에서 98%이상 하락한 8.08달러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