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토디아 CEO "연준, 마스터 계좌 발급 문제로 소송 3건 진행중"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Custodia)의 케이틀린 롱(Caitlin Long) CEO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봉인이 해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준)이 마스터 계좌 발급과 관련해 3건의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단, 원고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준은 지난달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영국 블록체인 결제 기업 프날리티(Fnality),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Custodia), 푸에르토리코 디지털은행 FV Bank 등 암호화폐 기업들이 지난 5월 31일 기준 마스터 계좌(Master Accounts) 신청 거부당했다고 공지했다. 마스터 계좌는 중개 은행을 거치지 않고 연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계좌다.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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