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유로화 예금 이체에 자체 토큰 'JPM 코인' 활용 시작
JP모건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토큰 'JPM 코인'을 이용한 유로 예금 이체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바삭 토프락(Basak Toprak) JP모건 유럽 코인 시스템 책임자는 "독일 소재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와 JPM 코인 기반 첫 유로화 거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JPM 코인은 2019년 출시돼 미국 달러 예금 이체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약 3000억 달러 수준 결제를 처리해왔다. 이번 유로화 지원으로 다국적 대기업 등 고객에게 전 세계 JP모건 계좌 간 더 빠른 자금 이체를 상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JP모건은 지난 2021년 지멘스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 등 경쟁업체도 지난해 11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공개하는 등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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