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고문 "900만 사용자 정보 공개 시 구조조정 악영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자은행 파렐라 와인버그(Perella Weinberg Partners LP, PWP)의 파트너이자 FTX의 고문인 케빈 코프스키(Kevin Cofsky)가 8일(현지시간) 진행된 법원 심리에서 "경쟁업체가 FTX의 900만명의 사용자 정보를 얻게되면 거래소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구조조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FTX의 기존 고객 기반은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은 사용자 유치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기도 한다. 또 현재 거래소 재출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 데이터는 가치있고 소중한 정보"라고 강조했다. 현재 FTX 사용자 정보는 비공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블룸버그,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사들은 이에 반발하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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