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짐바브웨 금 연동 디지털 화폐 계획, $1억 규모 금 필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짐바브웨 중앙은행이 발표한 금 연동 디지털 화폐 계획의 실현을 위해서는 1억 달러 규모의 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짐바브웨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퍼시스턴스 관얀야(Persistence Gwanyanya)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해당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현지 통화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축적해 온 금 보유량에 의존할 것"이라며 "1억 달러 안팎의 금액이라면 작금의 통화 가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4월 초 기준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약 350kg 규모의 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짐바브웨는 올해 금 생산량을 전년 대비 14% 증가한 40톤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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