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업로드된 암호화폐 투자 관련 영상 중 30% 이상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현재 틱톡 플랫폼에 암호화폐 관련 해시태그를 포함한 동영상은 60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암호화폐 투자 관련 검증되지 않은 허위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투자 손실을 초래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댑갬블이 1,161개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틱톡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영상 중 1/3에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1/10 만이 암호화폐 투자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로드된 영상 중 47%는 크리에이터가 광고료를 받고 서비스를 홍보해주는 콘텐츠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