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체 은행 시스템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 투자자서비스는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을 비롯한 미국 중소 지역은행의 잇따른 붕괴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미국 은행의 경영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