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유럽중앙은행)이 공식 사이트에 '비트코인의 최후의 저항(Bitcoin’s last stand)'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ECB는 이와 관련 공식 트위터에 "비트코인 가치의 안정화는 암호화폐가 무의미한 길을 걷기 전 인위적으로 유도된 마지막 헐떡거림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해당 블로그 글에는 "비트코인은 법적 거래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투자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비트코인 채굴에는 많은 전기가 쓰인다", "비트코인을 합법화해선 안 된다", "금융 업계가 비트코인 투자에 나설 경우 장기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등의 부정적인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