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회사 체이널리시스가 보고서를 통해 "라틴아메리카는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암호화폐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이 지역 사용자들에게 송금된 암호화폐는 5,620억 달러 수준인데, 이는 지난해 전체 총액 대비 40% 늘어난 수치다. 또 올해 암호화 지수 상위 30개국 중 5개 국가가 라틴아메리카에 속해있다. 라틴아메리카의 암호화폐 채택은 국가별로 불균형적이지만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다. 아울러 이 지역의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 채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