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 지원금을 사취해 암호화폐를 통해 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 이스라엘인 3명이 체포됐다고 파이낸스메그네이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프랑스 사회 복지기관에서 거짓 진술로 실업 급여를 불법으로 취득했다. 이후 해당 자금은 암호화폐로 세탁돼 이스라엘로 송금됐다. 규모는 수백만 유로 수준이다. 암호화폐가 어떻게 추적됐고, 자금 세탁에 어떤 믹싱플랫폼이 사용됐는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