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권 "테라 붕괴 4일차, 하룻밤 새 20억 달러 조달...미디어 유출로 망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이니지(Coinage)가 15일 권도형(도권)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도권은 "테라(LUNA)의 폭락, UST 디페깅 등이 시작된 지 4일째 되던 날, 우리는 기존 투자자들을 비롯한 업계 지인들을 총 동원해 하룻밤 새 약 2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조달했었다.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뉴스가 새어 나갔다. 더블록은 LFG가 UST 페깅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사들로부터 신규 자본을 유치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해당 펀딩 라운드는 무산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UNA와 UST 보유자들은 엄청난 매도 압력에 직면해 있었고, 루나파운데이션가드의 준비금도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우리는 플랜B가 필요했고, 싸워나가기 위해 추가적인 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더블록은 좋은 기사를 썼다. 다만 플랜A가 무산되고 플랜B가 물거품이 되자 플랜C는 점점 더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멀어져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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