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벤처스 파트너이자 투자자인 브라이언 리(Brian Lee)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참석해 "현재 시장 흐름을 면밀히 분석했을 때, 지금은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막대한 유동성이 쏟아졌고 암호화폐를 포함한 자산 시장 전반에 강세장이 펼쳐졌다. 하지만 당시와 지금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펀더멘털 관점에서 거시적 경제 영향이 얼마나 오랫동안 영향을 끼칠지 지금은 예상할 수가 없다. 하지만 셀시우스나 테라 사태 당시의 대규모 청산은 이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지금이야 말로 진짜 바닥이라고 판단한다.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장이 펼쳐지다가도 1~2주 뒤에 폭등할 수도 있지만, 다시 한 번 신고가를 경신할지 여부는 확답을 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