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5억 달러 규모 블록체인·암호화폐 경제 특구 건설
퀘스트레이션에 따르면, 에머슨 음낭가과(Emmerson Mnangagwa) 짐바브웨 대통령이 최근 5억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경제 특구 '짐 사이버 시티'(Zim Cyber City)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도시는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 외곽에 건설될 예정이며, 아랍에미리트(UAE) 대기업 멀크 인터내셔널(Mulk International)이 대통령으로부터 독점 개발권을 받아 투자사로 참여한다. 또 특구 내 기업에게는 중간재 및 원자재 수입 면세, 법인 소득세 면제, 블록체인 투자 시 비거주자 세금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짐 사이버 시티 계획은 지난 2020년 두바이 세계 엑스포에 참여한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이 처음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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