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 "바이낸스 CEO 주장에 동의...오더북 공유는 더 많은 유동성 제공"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일부 국가들이 독립 오더북(호가창)을 원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는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자오창펑의 의견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오더북 공유는 독립 오더북과 비교해 더 많은 유동성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오더북 공유를 호환하지 않는 컴플라이언스나 폐쇄적인 운영을 원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자오창펑은 트위터를 통해 "막대한 유동성을 180개국으로 나눈다면 대규모 거래자가 중·단기 포지션을 갖고 가기가 180배는 쉬워지고 그만큼 변동성은 크게 증가한다. 특히 대규모 유동성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격, 더 촘촘한 스프레드는 물론 더 적은 슬리피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 보호의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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