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가 최근 신생 블록체인 게임사인 '너디스타'에 투자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NFT 게임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이뉴스24가 단독 보도했다. 너디스타는 라인게임즈에서 사업실장을 지낸 허성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엑소스 히어로즈를 만든 우주의 인력 일부가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넥스트와 NFT 기반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는 소식을 지난 2월 전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라인게임즈의 NFT 기반 게임을 라인넥스트의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엑소스 히어로즈, 드래곤 플라이트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등 NFT 기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