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코인베이스 BTC/USD 주봉차트 기준 BTC가 상대강도지수(RSI) 기준 과매도 시그널을 나타낸 후 $30,000 선을 회복했지만, 이어지는 상승은 잠재적으로 $33,000-$35,000 저항선까지로 제한될 수 있다"고 16일 진단했다. 주봉 차트 상의 RSI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강한 저항과 하락 모멘텀으로 인해 향후 몇달간 상승 여력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미디어는 일봉, 주봉, 월봉 차트에서 모두 하락 모멘텀 시그널이 관측되고 있지만, $27,000-$30,000 지지선이 향후 며칠간 하락을 방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비트불 캐피탈 CEO는 "BTC는 지난주 30,000 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하며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25,000 달러선은 지켜냈다. 지난주 저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적절한 매수 기회지만,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방안이 구체화되는 다음달 추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하그리브스 랜스다운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UST 붕괴로 암호화폐 투기가 극도로 위험하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