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핀란드 알토대 EMBA 과정’에 블록체인 교육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알토대 EMBA 과정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새롭고 실용적인 금융 지식과 사고를 습득하고, 변화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올 1학기 ‘블록체인 메커니즘(Blockchain Mechanism)’ 과목을 개설했다.

해당 수업은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개념과 원리, 비즈니스와 관리 문제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의 전략적 적용 및 관리 문제 등 기술 중심의 학습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사례에 대해 배운다.

다음 학기에는 심화 학습을 위해 ‘블록체인과 디지털화폐(Blockchain and Digital Currency)’ 과목이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알토대 EMBA 과정은 디지털 금융을 이끄는 국내 대형 은행의 핵심 인재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년 6개월 과정의 교육을 마치면 국내 MBA와 알토대 EMBA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김문수 aSSIST 경영대학원 부총장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완화와 제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과 디지털 금융 산업에 대한 최신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교육해 최신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핀란드 알토대 EMBA 과정은 현재 가을 학기(9월)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 수시 전형을 진행 중이다. 입학 및 원서 접수에 대한 문의는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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