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초기 프로젝트를 위한 공유형 체인 서비스 ‘스타터 플랜(Starter Pla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터 플랜은 하나의 체인을 여러 프로젝트가 공유하는 구조다. 하나의 물리적 체인을 사용하지만 각 프로젝트의 데이터는 공유되지 않는다.
또 스타터플랜에서 발행되는 유틸리티 토큰을 서비스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해당 토큰은 거래소 상장이 불가능하지만 지갑 서비스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스타터 플랜 이용료는 람다256의 기존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편이다. 람다256은 스타터플랜 출시를 기념해 8월 신청 고객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람다256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가를 절감하는 과정에서 스타터 플랜을 개발하게 됐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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