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전설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도지코인을 매매하지 않을 것이며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주 더 허슬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NFT(대체불가토큰)과 똑같다며, 역사상 가장 미친 통화정책의 상징이라고 평했다. 공급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별다른 효용성이 없고 더 큰 바보 이론으로 설명 가능한 자금흐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오를 때 나는 그것을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았지만, 도지코인은 올라도 그저 웃고말 뿐이다"라며 도박을 좋아하지 않는 한 도지코인에 신경 쓰지 말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대 이더리움 주제에 대해서는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측면에서 승리한 것 같다. 비트코인은 13~14년간 지속돼 온 브랜드이며 공급량이 한정돼 있다"며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에서는 이더리움이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