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초등학교 전체에 메타버스 보급]
울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전체 121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초등 교실 수업 개선 연구학교인 도산초등학교와 협력해 5월 한 달간 초등 수업 메타버스를 구축했고, 이어 교사를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초등 수업 메타버스는 회의장, 프로젝트 수업 자료실,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자료실, 메타버스 수업 활용 체험관, 3D 사진 전시관, 휴게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초등 교사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컴투스, P2E 게임 '크리티카 글로벌' 해외 출시]
컴투스가 전일, 자회사 올엠이 개발한 '크리티카 글로벌'을 플레이투언(P2E) 게임으로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미 전 세계에서 2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PC 온라인 액션 RPG 게임 '크리티카'를 컴투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C2X에 탑재해 선보인다. 이용자는 게임을 통해 전자지갑(월렛) 'C2X 스테이션'에서 유틸리티 토큰 KRX/C2X로 교환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와 '쿼츠'를 얻을 수 있다. 단, 한국 등 일부 국가는 제외됐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크리티카 글로벌 출시로 C2X 생태계 기반 P2O 게임 라인업을 기존 모바일에서 PC 온라인 영역까지 확대했다.
[카카오 메타버스 근무제 논란에 수정 공지]
지난 30일, 장소에 상관없이 텍스트·음성·영상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근무하는 ‘’메타버스 근무제' 도입을 예고하고 가이드라인 '그라운드룰'을 발표한 카카오가 일부 원칙을 수정했다. 근무 시간 내내 음성채팅 프로그램에 접속해 스피커를 켜놓거나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해야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반드시 근무해야 하는 코어타임을 도입해 기존에 시행하던 유연근무제를 사실상 폐지했다는 점 등이 직원들의 반발을 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음성채널 연결과 주 1회 대면 회의 의무를 권장으로 변경했다. 또한 코어타임도 오후 2시부터 5시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메타버스로 즐기는 에버랜드, 17일 공개]
국내 최대규모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오는 17일 메타버스로 문을 연다. 메타버스 에버랜드에 서 제일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는 에버랜드의 5개 지역 중 '유러피안 어드벤처'를 중심으로 한 10여 개의 가상 놀이기구다. 이용자는 티익스프레스를 비롯한 회전목마, 페스티벌 트레인 등을 줄을 서지 않고 탑승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채집할 수 있는 장미 정원도 구현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첫날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방문한 모든 이용자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근무복'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에버랜드 SNS 채널을 통해 오픈 전후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미 CFTC 위원장 "의회 CFTC 규제 권한 부여 움직임, 고무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로스틴 베넘 위원장이 텍사스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2' 행사에서 "의회가 CFTC에 암호화폐 관련 더 광범위한 규제 권한을 부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사실에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은 기술, 산업, 경제에 긍정적인 모멘텀이다. 우리가 본질적으로 우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우리는 시장, 기술과 함께 진화해야 한다"며 "최근 테라 사태로 인해 규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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