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가 보고서를 통해 “누적 거래량 델타(CVD) 지표상 BTC는 마운트곡스발 매도 물량이 나와도 하락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BCH는 BTC와 동일한 수준의 매도 물량에도 가격이 휘청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BCH는 일일 평균 1% 마켓 뎁스가 900만 달러로, 비트코인의 3.5%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그만큼 유동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BCH 마켓 뎁스는 가격이 비슷했던 지난 2021년 9월보다도 훨씬 낮다. 단, BTC와 BCH 모두 마켑 뎁스가 이전보다는 개선돼 FTX 파산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