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커뮤니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기반 DID 비판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가 비트코인 기반 DID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오렌지(이하 '오렌지')'의 출시 소식을 알린 것과 관련,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공개 초안에 따르면 '오렌지'는 DID 저장 및 검색에 오디널스 기반 인스크립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중 한 명인 루크 다쉬르(Luke Dashjr)는 "오디널스 자체가 BTC의 핵심 원칙에서 벗어나 있으며, 블록체인 스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BTC를 대량으로 사들인 다음 BTC 네트워크를 파괴할 생각인지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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