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낸스 재팬 CEO 치노 다케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트코인은 엔화·달러화 마켓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후 조정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에서 낙관적인 심리가 아직은 지배적이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거래량도 지난 강세장인 2021년에 육박했으며 시장 심리를 살펴볼 수 있는 공포·탐욕 지수도 아직은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BTC 현물 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지만, 알트코인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대비 알트코인 비중은 약 46%로 적지 않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동시에 기관 투자자의 시장 진입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미국에서 ETH 현물 ETF를 승인한다면 전통금융과 암호화폐 간 거리감도 메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