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중국 채굴업자, 여건 개선된 에티오피아로 대거 이주...공생 관계 형성"
비인크립토가 글로벌 조사업체 리서치게이트 보고서를 인용해 "자국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당한 중국 채굴업자들이 저렴한 전기료와 규제 이점을 찾아 에티오피아로 이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는 2016년까지만 해도 국토의 56%가 전기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BTC 채굴사업 도입에 따른 인프라 개선과 유리한 규제환경, 풍부한 에너지 자원 등으로 2021년 5월 이후 중국 채굴업자가 다수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중국 채굴업자들은 에티오피아 최대 외국인 투자처가 됐고, 에티오피아도 이들을 적극 지원해 일종의 공생 관계를 형성했다. 이 사례는 채굴 산업 성장과 경제·환경적 여건 고려 사이 균형을 맞추는 접근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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