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사이언티픽, 세 번째 파산 계획 제출
지난해 12월 파산 절차를 시작한 2위 미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이 세 번째 파산 계획을 내놨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보통주는 25:1 비율로 신주와 교환되며, 교환 전 코어사이언티픽 주식 1주당 1.08 달러가 보유자에 제공된다. 이번 파산 계획안이 오는 12월 13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투표를 거쳐 채권자들에 승인되면, 코어사이언티픽은 내년 1월 5일부터 순부채 7.09억 달러, 지분가치 7.97억 달러로 파산에서 벗어나게 된다. 현재 코어사이언티픽은 미국 5개 주에 걸쳐 7개 채굴 시설을 운영 중이며, 총 규모는 724MW 수준이다. 오는 2027년까지 372MW 수준의 추가 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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