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3분기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는 다소 어두웠지만, 일부에선 긍정적인 모습도 관측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 분기 대비 8.6% 감소했으며, 고금리가 계속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이체방크, 소니, 페이팔 등 대기업 진입이 있었지만 많은 부문에서 시장은 하락을 겪었다. NFT 시장은 계속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다수 암호화폐의 블록체인 활동량이 감소했다. 해당 기간 실물자산(RWA) 유입에도 불구하고 디파이 총 락업 예치금(TVL)이 13.1% 줄어들었다"며 "다만 일부 예외도 있었다. 올해 3분기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TVL은 10.5% 늘었으며 시총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6개 암호화폐가 올해 기준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