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FTX 자산 매각 계획을 승인했다. 앞서 FTX는 $11.6억 SOL, $5.6억 BTC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최대 1억 달러 자산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FTX가 법원에 제출한 계획안은 ▲첫 주 매각 한도는 5000만 달러(이후 1억 달러) ▲법원에 추가 통지를 제출해 주간 한도를 2억 달러까지 상향 ▲채무자는 콜 풋 옵션과 같은 헷징 계약을 체결할 권한을 보유하고 헷징 가능 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디지털 자산이 해당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체결되는 거래는 매각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스테이킹에 대한 옵션을 활용할 권한이 주어진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FTX 측은 해당 계획안에 "자산 매각시 사전 공지를 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