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한 비트렉스가 5월 이후 고객 36,000명이 총 1억 4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출금했다고 법원 제출 문서를 통해 밝혔다. 비트렉스 변호인은 “이는 우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규모가 훨씬 적지만, 그 이유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단지 고객들이 개인정보 제공에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비밀경호국(USS)도 이번에 비트렉스에서 수백만 달러를 출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