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유력 후보 "당선 시 BTC 보호할 것...시장 활성화 추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나는 정부나 의회가 비트코인(BTC)을 금지하는 것에 반대한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비트코인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에는 위험성이 있지만 국민들은 똑똑하고 현명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사용을 강제로 막지 않을 것이다. 지금 정부는 비트코인이 자신들의 지배력을 위협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비트코인을 공격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결국 몇 년 내 비트코인은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론 드산티스 대선 후보의 이번 스페이스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호스트 역할을 맡았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서 "론 드산티스와 인터뷰할 예정이며, 그가 발표할 내용이 꽤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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