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금융의 미래에 은행은 없을 것"이라며 "은행이 없는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 디파이)은 2028년까지 4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는 조 달러 단위의 자산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번스타인은 "은행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하겠지만, 새로운 부를 창출해내는 데 한계가 있다. 새로운 부 창출과 금융 서비스 혁신은 이더리움(ETH) 생태계의 새로운 금융 앱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디파이의 부활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디파이는 지속 및 확장이 가능하고 투명한 토큰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