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디파이 이자농사 플랫폼 스테이블게인스가 2월 18일(현지시간) 고객 자금을 유용하고 USTC(기존 UST) 관련 허위 광고를 진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이와 관련 원고 측인 스테이블게인스 사용자 알렉(Alec) 및 아틴 오하니언(Artin Ohanian)은 "스테이블게인스는 고객 자금을 동의를 구하지 않고 무단으로 테라 앵커프로토콜(ANC)에 예치했다. 테라폼랩스(TFL)의 초기 투자자인 스테이블게인스는 테라-루나 측과 이해 관계가 얽혀있었으며, 당시 그들은 USTC(당시 UST)가 법정화폐(USD)에 기반한 안전한 투자처인 것처럼 투자자들을 오도하는 허위 광고를 진행했다. 또 앵커프로토콜 예치로 인한 이자수익 중 일부만을 고객에게 제공해 차익을 편취하기도 했다. 또 피고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브로커-딜러로 등록되어있지도 않기 때문에 증권 성격의 UST 예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연방 증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