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셀시우스 채권자 위원회가 전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등 경영진 고소를 추진한다. 14일 뉴욕 파산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채권자 위원회 변호사들은 이번 조치가 셀시우스 경영진에 대한 6개월간의 조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감당할 수 없는 이자 지급을 약속한 사기 및 부주의하고 무모한 투자를 감행해 1년에 10억 달러의 손실을 끼친 경영 부실 등을 이유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한 심리는 3월 8일 열릴 예정이다. 7명의 셀시우스 계정 보유자로 구성된 해당 채권자 위원회는 22년 7월 미국 관리위원회에 의해 임명됐으며, 무담보 채권자와 함께 셀시우스 계정 보유자의 이익을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