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학교 글로벌 금융 마켓 센터의 이사이자 뉴욕 연준의 전 임원인 리 라이너스(Lee Reiners)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개최한 '크립토 크래시'(Crypto Crash) 청문회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백서를 발간한지 14년이 지났지만 아무런 이익도 창출해내지 못했다. 10년이 넘은 지금도 암호화폐의 '킬러 사용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이날 "은행 등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제한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암호화폐 기업들의 줄도산은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와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