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관계자 2명의 제보를 인용 "연준이 와이오밍 소재 디지털 자산 취급 은행 커스터디아(Custodia)에게 '마스터 계정'(Master Account) 발급 및 회원사 합류를 승인할 가능성은 낮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식통들은 "커스터디아가 라이선스를 승인 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말을 들었다. 중앙은행의 결제 시스템에 접속하려면 '마스터 계정'이라는 회원 자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커스터디아는 지난해 6월 연준이 자사의 마스터계정 신청 허가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