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비덴트 300억 규모 BW 전량 매각
서울경제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비덴트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전량 매각했다. 위메이드 측은 “발행회사와의 합의에 따른 조기상환 및 투자자금 회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위메이드가 전환사채(CB)와 BW를 총 800억 원 투자하며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선 바 있다. 다만 위메이드 관계자는 “아직 CB 300억 원이 남아있는 상태고, 비덴트와의 제휴가 끝난 건 아니다”라며 “추후 양사 합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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