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슈왑 "미국 MZ 세대 절반, 퇴직연금 활용 암호화폐 투자 희망"
블록웍스가 찰스슈왑(Charles Schwab) 보고서를 인용, 미국 MZ 세대(20~30대)가 전통적인 퇴직연금인 401k 보다 암호화폐 등 새로운 투자 옵션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찰스슈왑이 1000명의 401k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5%가 은퇴자금 마련을 위해 401k 외에 암호화폐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Z세대의 46%, M세대의 45%가 401k를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401k에 대한 의존도도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37%, M세대의 54%가 401k를 통해 처음으로 투자했다고 답했다. 이는 X세대 및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치(61%)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401k는 미국인에게 여전히 은퇴 대비 저축 수단으로 여겨진다. 다만 더이상 유일한 방안은 아니다"며 "MZ 세대는 기성 세대에 비해 암호화폐, 부동산, 연금, 소규모 비즈니스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 4월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401k 플랜을 통해 은퇴 자금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评论
推荐阅读